현대카드, 김홍기·김뜻돌 등 4월 문화·예술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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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김홍기·김뜻돌 등 4월 문화·예술 행사 마련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3.04.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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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제공.
사진=현대카드 제공.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현대카드는 4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 자리한 현대카드 스페이스에서 공연, 전시, 토크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이태원의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김홍기, 김뜻돌, SMMT의 공연이 열린다. 14일 리사이틀을 펼치는 김홍기는 스페인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수많은 세계 대회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로, 모차르트, 쇼팽, 그라나도스, 바버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2~23일 양일간 공연에 오르는 김뜻돌은 MZ세대를 대표하는 차세대 록(rock)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21년 정규 1집 <꿈에서 온 전화>로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 소속의 SMMT는 힙합 신의 슈퍼 루키로 각광 받고 있는 DJ 겸 프로듀서로 29일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17번째 뮤직 테마 전시인 ‘Future Sound’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혁신적 악기, 독특한 연주 기법, 창의적 음향 효과 등으로 기존의 창작 방식을 벗어나 미래를 그려낸 상상력 넘치는 음반들을 소개한다. 뮤직 라이브러리 옆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출판사 ‘Three Star Books’의 북 큐레이터를 초청해 진행하는 아트 토크 프로그램을 25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의 형식을 지닌 컨템포러리 아트로서의 ‘아티스트 퍼블리싱 북’의 개념과 그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가회동에 위치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전 세계 희귀 도서를 소개하는 ‘레어 북 컬렉션’을 통해 예술의 한 장르가 된 패션을 조명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1960년대 프랑스 패션을 선도한 디자이너 앙드레 꾸레주(André Courrèges)가 본인의 작업을 정리한 <André Courrèges>, 세계적인 패션 포토그래퍼 마리오 테스티노(Mario Testino)의 주요 작업을 소개하는 ‘Mario Testino’ 등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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