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여유로움을 귀로 느껴요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모닝콘서트 메이트리의 싱그러운 아카펠라 향연”콘서트 공연을 가졌다.이날 공연은 150여명의 관내 시각장애인 등에게 늦가을 문화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인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콘서트 관람을 계획”했다며 “좋은 책을 만나면 인생이 달라지는 것처럼 이번 공연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 400만원을 기부 및 야외활동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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