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법무법인 광장과 ‘중대재해사고’ 방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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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법무법인 광장과 ‘중대재해사고’ 방지 협력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3.04.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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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재보험협회 제공.
사진=화재보험협회 제공.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화재보험협회와 법무법인 광장은 지난 24일 안전관리 시스템 미비로 인해 일어나는 중대재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 측에 따르면  작년 제조업과 기타 업종 분야에서 화재·폭발·파열로 인한 사망사고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재·폭발사고는 대부분 인명피해를 동반해 중대산업사고에 해당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업장 내에서 작업 공정상 화재·폭발과 관련한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함에는 충실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여부에 관한 점검 시 화재보험협회 주관 기술점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적정성 여부 및 개선 방향 관련 화재·폭발 유해·위험요인 개선의 내실도, 대응 매뉴얼의 타당성 점검 병행 등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기업의 안전보건경영과 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교육, 제도개선, 네트워크 구성 등의 부분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 측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점검이 이루어지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용노동부 중심으로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통한 중대재해예방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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