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아이빌’에 2년 연속 쇼핑지원금 후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무신사는 가정의 달을 기해 국내외 아이들을 위한 쇼핑지원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무신사의 유·아동 패션 전문관 ‘무신사 키즈’는 굿네이버스 베트남을 거쳐 현지 아이들을 위한 신발과 의류를 전달한다. 기부 품목은 스포츠 브랜드의 아동용 신발, 스웨트셔츠, 바지 등 3500만원 규모다. 국내에서 무신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성동구 본사 인근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에 쇼핑 지원금을 전달한다. 시설에 재원 중인 아이들이 연령과 취향에 따라 의류를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1000만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을 준비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 물품 및 쇼핑 지원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합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