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00여명 선수단 참가, 대회 역대 최다 인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에서 제19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철원에서 개최된다. 2023년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 중 8번째로 유치하는 이번 대회는 2021년부터 3년째 개최 하고 있는 대회로 역대 최다 인원인 4,000여명의 선수들이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금번 대회는 2022년 제18회 대회 시에도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 한명의 확진자 없이 성공적인 대회를 추진한 바 있으며 6일 기간 동안 2,800여명의 선수들이 관내 식당 및 관광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경제 특수 효과를 톡톡히 거둔바 있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올해 대회 시에도 선수, 임원 및 관계자까지 대회 기간동안 주변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하여 입장료 감면 혜택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의 태권도 선수단이 평화의 상징 도시 철원으로 모여들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며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철원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평화도시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