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 마켓’ 특별 기획전 실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11번가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손잡고 사회적경제기업 총 100여곳의 상품 홍보와 판매 촉진을 돕는 ‘사회적경제 이즈 굿’ 기획전을 내달 31일까지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획전은 매년 7월 첫 주로 지정된 ‘사회적기업 주간’(7월1일~7일)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로 11번가 ‘소백 마켓’에서 열린다. 소백 마켓은 이커머스 업계 유일 사회적기업 전문관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온라인 유통 판로가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뒷받침해왔다. 11번가는 참여 기업의 상품이 고객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11번가 메인 영역과 ‘소백 마켓’ 내 기획전에서 제안한다.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30% 할인쿠폰’(최대 3만원)도 ID당 10장씩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선·가공·건강식품과 생활용품 등 8개 상품군에서 총 450여개 상품을 준비했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치러지는 전국 최대 규모 사회적경제 컨벤션 행사 ‘제 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오프라인으로도 참가해 상담 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행사 기간 부스를 통해 ‘소백 마켓’ 입점, 판매 상품에 대한 피드백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무료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꾸준히 ‘착한 쇼핑’을 선도하고 있는 ‘소백 마켓’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가치 있는 쇼핑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