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분리배출 생태계 교란 방지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가정에서 쓰고 남은 폐의약품을 그냥 버리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오염과 생태계 교란에 대해 알려 폐의약품이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캠페인은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운영의 일환으로 세종시 희망 학교와 세종시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자료와 안심 봉투를 제공한 후 안전하게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 참여를 희망한 세종시 관내 8개(늘봄유, 한결유, 슬기유, 다빛초, 연세초, 온빛초, 늘봄초, 반곡중) 학교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가정에서 가져온 폐의약품을 안심 봉투에 담아 분리함에 배출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오는 25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직원들과 청사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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