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지역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학업 지원 일환으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대강당에서 서산 8개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2023년 지역 고교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이태훈 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과 8개 고교 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들의 추천을 받은 학생 30명에게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역고교 장학금 지원사업은 서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장학금 지원사업과 함께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과외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김온곤 부석고 교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장학금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경제적인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도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는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의 서산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 학생 여러분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해 우리 회사에 입사 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사내 연구원들이 초등학교를 찾아 방과후 과학수업을 담당하는 ‘꿈나무 과학교실’, 대산공장 인근 학교에 학교발전기금 전달 등 인재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의 미래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