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등 플랫폼 강화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알파가 오아시스알파·하나카드와 함께 지난 25일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달초 하나금융그룹의 페이(Pay) 플랫폼 브랜드를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바꾸고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전면 배치하는 등 개편작업을 단행했다. 특히 여행, 직구, AI 추천 맛집 등 생활 속 즐거움을 선사하는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을 피력한 바 있다. KT알파와 오아시스알파는 하나카드와 함께 연내 하나페이 앱을 통해 ‘오아시스알파’ 탭 페이지 형태로 입점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물론 방송상품, 인기상품, 이벤트 등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론칭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3사는 각사가 가진 핵심역량 및 자원을 전방위로 활용해 상품 판매 및 홍보 마케팅 등을 상호 협력한다. 조성수 KT알파 대표는 “TV, 쇼핑앱 등 전통적인 유통채널을 넘어 카드사 앱과 같은 새로운 플랫폼 확장을 통해 미래고객을 확보하고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