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없는 여름밤, 태백은하수여행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 900m의 고원기후마케팅을 활용하여 여름철 대표 콘텐츠인 2023 태백은하수축제와 은하수여권이 조기 완판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2023 태백은하수 축제는 지난 21일부터 전화와 태백시 공식 sns채널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당초 800명을 모집하는 계획이었지만, 27일 기준 총 3,032명(외지인 90%)이 응모하여 조기 마감되었다. 시는 오는 31일 축제참가자를 선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2023버전 은하수여권은 총 2000매를 제작하였으나 27일 기준으로 온라인 배부가 전량 소진되었고, 소량만 남은 오프라인 신청은 태백관광안내소에서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은하수여행 기념품인 은하수명소 마그넷도 인기리에 소진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 휴가가 시작되는 요즈음, 폭염 없고 열대야 없는 태백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향유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