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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대구미술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현재 열리고 있는 '애니마믹 비엔날레 2013-2014전'과 연계한 '2000원으로 행복한 대구미술관'을 기획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4일 대구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미술, 건축 등 에니매이션과 같은 작품들을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듣는 자리라고 한다.그 첫 번째로 7일 오후 2시 강당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을 만든 오성윤 감독을 통해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예술적 잠재력 그리고 현대미술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같은 날 오후 5시 어미홀에서는 아트디렉터 한젬마와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애니콘서트를 통해 만화음악을 재즈로 들어보고, 그림퍼포먼스도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이후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당에서 건축가 국형걸로 부터 현대미술과 건축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입장요금 2000원 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