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지난 8일,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UFS, 을지프리덤실드) 훈련에 참여하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군부대인 제51사단을 위문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성길용 의장은 류승민 제51사단장 등 군 관계자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51사단의 주요 임무 중 하나인 지역 예비군 훈련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을 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성길용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이 잦아지는 가운데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오산시의회에서도 이번 훈련에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속에서도 철통같은 방어태세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제51사단 국군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