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해원상생의 정신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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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해원상생의 정신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지원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3.08.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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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대진대학교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일부터 4박 5일간 포천 대진대 생활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 100여 명의 숙소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도 제공했다.

대진대학교와 포천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들의 불편함을 최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활관의 완벽한 편의시설 및 에어컨이 설치된 숙소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무더위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의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진대학교 생활관은 잼버리 대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K-POP CD, 타올, 홍보물품, 휴대용 선풍기도 전달했다. 한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포천시에서 주관하는 K-POP댄스 체험, 전통문화 공연 및 국립수목원 체험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였다.
10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대표단 11명,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6명와 대진대학교 총장(임영문)과의 간담회도 진행하였다. 이날 총장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예를들어, 잠자리에 대한 침구류와 생활관의 인프라 시스템, 음식과 식사문제는 없는지에 대한 전반적으로 허심탄회하게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은 대진대학교 측의 숙박, 음식, 식사, 기도공간, 인터넷 등의 배려와 진심어린 보살핌에 감명을 받았으며, 다음에 임영문 총장님을 사우디아라비아에 방문 초청을 하고 싶다라고 하였다. 또한, 총장은 "초대해주신다면, 기껏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방문하겠다"라고 화답하였다. "잼버리 대원 대부분이 한국문화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겨울방학 동안 국제교류 교환학생으로 참여하여 대진대학교에 입학을 하고 싶다"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대진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나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싶다"라고도 언급하였다.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은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대원들이 잼버리 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행사를 제공하겠다"며 "대진대학교에 머무는 대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게 소화하고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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