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12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개강
상태바
고흥군, 제12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개강
  • 신용원 기자
  • 승인 2023.08.18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군민의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다.

매일일보 = 신용원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500년 고흥 분청문화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2기 고흥분청사기 도예강좌’를 지난 8월 17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제12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개강(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 제12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개강(사진제공=고흥군)
이번 도예강좌는 지역주민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주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는 초급반(주간, 야간), 중급반, 물레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고흥 분청사기의 이론 교육 및 7가지 기법을 활용한 생활자기 제작으로 초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분청사기 기법을 활용한 실생활 용기를 만들며, 중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심화이론 및 분청사기 기법을 응용해 분청사기 창작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물레반은 전기 물레를 활용한 전문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분청사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도예강좌 수료 후 수강생들의 작품은 두 달간 분청문화박물관 2층 로비에서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시작한 도예강좌가 어느덧 12기를 맞이했으며, 11기까지 5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면서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와 함께 폭염을 이겨내고 고흥 분청사기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