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7월 개군면 공세리 회전교차로를 준공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도모했다.
특히 군은 군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 개선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4일 양평군은 "공세리 회전교차로 설치는 올해 3월 착공되어 4개월간 진행된 사업으로, 신내 교차로 방향과 석장리 방향 회전교차로 2개소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구간은 비신호 교차로로 진출입로가 복잡해 초행 운전자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도로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이어진 곳이다.
군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해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추진해왔다.
강정석 도로건설팀 강정석 주무관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위험 지역 6개소에 18억 5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