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골프대회의 개최 및 유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0일 태안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4회 충청남도지사기 아마추어 직장인 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골프는 이제 인기 스포츠를 넘어 대중스포츠로 자리잡았다”며 “도내 골프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골프와 인생은 라운드마다 새로 시작하는 여정이라는 격언이 있다”며 “대회가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필드 위에서의 열정을 가지고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충남골프협회와 태안군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도 체육회와 솔라고컨트리클럽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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