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문화후원 활동으로 친근한 문화기업 자리매김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국내 커피믹스 시장 1위 동서식품은 주력 제품군인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근한 문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동서커피클래식’은 음악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문화의 장이다.지난 2008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제1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등 매년 전국을 돌며 소비자들을 초청해 커피 한 잔이 잘 어울리는 가을날에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동서식품은 지난 10월에도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커피클래식은 지휘자 서희태의 지휘 및 해설 아래 광주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꾸며졌다.올해 6회째를 맞은 동서식품 ‘맥심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커피향이 은은하고도 넓게 퍼져 나가는 것처럼 사회의 필요한 곳에 따뜻한 인생의 향기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지난 10월 15일 진행된 여섯번째 ‘맥심 사랑의향기’는 광주지역 아동보호시설인 광주애육원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애육원 오케스트라단 및 동서식품 관계자, 동네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린,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악기 및 단체복, 음향시스템을 지원하는 전달식 및 감사음악회 등이 진행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