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시책 425건 소요예산 5,046억원 … 민선8기 공약사항 연계 추진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18일부터 4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군수 주재로 2024년 군정 주요 시책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철원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주요 시책사업을 보고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등 핵심사업 연계 추진 방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2024년에 시행될 주요 시책사업은 총 425건(기존 349건/신규 76건)으로 2024년 소요예산은 약 5,046억원으로 예상된다. 군은 군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통합의 포용적인 공감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핵심 정책방향 설정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2024년에도 성공적으로 군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이 내년도 철원군 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군민 체감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시책 중 타당성이 높은 사업들을 추려 소요 예산의 적정성과 추진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4년도 예산편성 및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