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 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서에 따르면 한희정 형사과장과 형사과 직원들은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문모군(14세,남)을 방문하여 쌀, 라면 등의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생필품과 위문금은 남양주서 형사과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상조회를 통해 마련했다.남양주경찰서 한희정 형사과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이 사회의 온기를 전해주고자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 주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장에 있던 한명균 형사는 “매달 조금씩 걷은 형사과 상조회비가 이렇게 좋은 일에 쓰이는 걸 보니 뿌뜻하고 보람을 느낀다. 문군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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