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5일 회추위는 현 회장 임기 만료 6개월 전 앞두고 회의를 열어 DGB금융지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고, 회장 선임 절차 등을 마련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선임 절차 및 일정은 내·외부 후보군 확정 후, 1차 후보(롱리스트) 및 쇼트리스트(압축된 후보 명단) 선정, 평가 프로그램 실시(1개월 과정), 최종후보자 추천 등이다. 최용호 회추위 위원장(DGB금융지주 사외이사)은 “DGB금융그룹의 성장에 기여할 최적임자를 찾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