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지역문화주간 11월 4일까지, 철원오대쌀 등 대표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안국동 소재 서울시 상생상회에서 철원군 지역 특산품과 주요 관광지 소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철원군 ‘지역문화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주간’은 지방 소멸 위험에 처한 지역을 돕는 서울시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민에게 좀더 가까이에서 다른 지역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철원군은 철원의 역사·문화·여행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새로운 여행의 시작, 철원’(지하 1층 공유공간)을 운영하며 지역 특산품(농산물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지역 관광지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렸했다. 또한, 10월 31일, 11월 1일 양일간 상생상회 매장 외부 판매장에서 철원군 농산물 홍보판매전을 진행하며 11월 1일에는 상생상회 지하 1층 공유주방에서 철원오대쌀가루와 토마토, 파프리카를 활용한 쌀밥요리 만들기를 체험하는 쿠킹클래스(요리교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도 마련하여 2만원 이상 구매 시 철원오대쌀(현미)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특히 SBS 인기프로그램인‘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 소개되었던 쌀가루를 활용한‘단풍도넛’을 서울시민에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권용길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철원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