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임 1년' 이재용, 재도약 위한 '뉴삼성'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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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임 1년' 이재용, 재도약 위한 '뉴삼성' 포문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3.10.26 15: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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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27일 취임 1주년…사법 리스크 속 국내외 현안 챙겨
기술 투자‧해외 네트워크 구축 활발…“내년 더 강한 삼성 만들어야”
지난 19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찾은 이재용 회장이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로 회장직에 오른 지 1년이 된다. 이 회장은 지난 1년간 삼성의 재도약을 위한 초격차 기술 투자를 진두지휘하며 '뉴 삼성'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용인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300조원 투입 등 대형 투자 결단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이 그의 주요 업적으로 꼽힌다.
이 회장은 '미래 준비'에도 속도를 올렸다. 핵심 축은 반도체와 바이오, 신성장 IT 등이다. 차세대 통신과 인공지능(AI), 로봇, 슈퍼컴 등 미래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업'을 천명한 삼성의 2026년까지 5년간 투자 규모만 무려 450조원에 달한다. 특히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 신화'로 육성한다는 포부다. 앞서 삼성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모더나 백신 조기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백신 접종률 제고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다만 수년간 지속된 사법 리스크와 미등기임원 신분의 한계, 그룹 콘트롤타워 부재 등에 대해선 아쉽다는 평가다. 이 회장은 취임 1주년 당일에도 법원에 출석하는 등 장기 출장에 제약이 있다. 앞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 합병과 이를 위한 회계 부정을 지시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돼 4년째 재판을 받고 있다. 재계는 연내 1심 결과에 따라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시점도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이 회장의 지난 1년에 대해 "여러 글로벌 경영자 등을 만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외연 확대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내년에는 무엇보다 실적 및 주가 향상과 과감한 M&A를 통해 더욱 강한 삼성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고 평했다.


좌우명 :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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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던진이매리공익신고제보자 2024-10-26 21:17:36
부산지검 23 진정 327호 중앙지검 23 진정 1353호
2020 고합718 2022 고합916번 십년무고죄다.
이매리가짜뉴스들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죄다. 2019년에도 무고하고 사기친 방송언론징벌이다.
이예람중사 아버님 응원합니다. 10월 27일, 31일 삼성재판들망해라. 언론법조인들 반부패사건이다.
2019년 강상현연세대교수 이매리 방통위국감위증
정정보도필수다. 메디트와 김병철판사님이 좋다는 데 계속 불복하니 삼성연세대비리기자변호사들 수람도 벌금내라.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십년사기 이억입금먼저다. 삼성준법위원회 이찬희변호사썅 김만배 변호사법위반이다. 이번주까지 형사조정실 날짜잡자. 배상명령제도도 가능하다. 연세대언홍원 망해라. 메디트가 짱이다.
모두 엄벌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