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영주공장, 3년간 437toe 줄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지난 16일 탄소중립을 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산자부는 매년 탄소중립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산업‧발전부문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절감에 기여도가 큰 유공자에게 포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는 KT&G 영주공장을 수상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KT&G 영주공장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한 설비 투자와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해왔다. 올해까지 3년여간 437toe(석유환산톤)을 줄였다. 또한, ESP(에너지 절약기술 정보교류)사업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일조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 전개해 탄소저감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단순 수치 개선을 넘어 가치사슬과 연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가시적인 ESG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과 연계된 다양할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