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100여팀과 상담 실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뷰티디바이스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템이 최근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3’에 참가해 에스테틱샵 전용 멀티 피부미용 기기 ‘셀라이저’ 등 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 2000여개 기업이 동참했다. 이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신제품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템은 뷰티디바이스 ODM(제조업자 개발생산)‧B2B 사업을 바탕으로 개발한 아크포레이션(AP) 등 주요기술과 ‘셀라이저’와 ‘아쿠아케어’ 등 자사 B2C 브랜딩 제품을 알리며 해외 바이어 100여 팀과의 상담을 실시했다. 이지템과 상담한 홍콩 바이어는 “최근 K-뷰티와 함께 한국의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한국 기업의 기술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템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해외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매출 성장과 인지도 확대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이지템 관계자는 “국내 ODM, B2B사업을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내년부터는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