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큐 제트 프로 파워샷 생활 부문 ‘골드 어워드’ 수상 등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애경산업이 패키지 디자인 어워드인 ‘2023 펜타워즈’의 생활·바디케어 2개 부문에서 각각 골드 어워드와 브론즈 어워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펜타워즈는 2007년을 기점으로 올해 17회째 진행하는 패키지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대해서만 심사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애경산업은 생활 부문에선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의 ‘프로 파워샷’ 제품이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또한 바디케어 부문에선 뷰티 덴탈 브랜드 ‘바이컬러’가 브론즈 어워드를 획득했다. 리큐 제트 프로 파워샷은 초고농축 기술을 통해 기존 자사 액체 세제의 용량을 4분의 1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직선이 강조된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세제 특유의 세척력을 제품 패키지에 녹여냈다. 또한, 플라스틱과 세제 사용량 감소 등 클린 케어 콘셉트를 도입한 세이지 그린 컬러를 활용해 주거 공간과의 조화뿐만 아니라 오브제로써 가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바이컬러는 ‘본연의 색을 찾아 진정한 나다움을 표현한다’는 뜻을 지닌 구강 케어 브랜드다. 구강 고민별로 제품 색상을 다르게 적용해 나만의 컬러를 발견할 수 있도록 색상을 강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치약 뚜껑과 칫솔대에 자유롭게 움직이는 듯한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덴탈 제품의 일반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 6월, 2007년 구축했던 디자인센터를 ‘애경 이노베이션 센터’(AKIC)로 새단장하는 등 디자인 혁신을 지속 꾀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