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최근 파크시스템스(대표이사 박상일)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우수 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파크시스템스는 1997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원자 현미경 생산 및 글로벌 나노계측 전문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역량과 핵심 자원의 공유 △산학연계 교육 및 문제해결형 교과과정을 위한 기업 현장의 문제 공유(IC-PBL 등) △표준 현장실습 운영 및 인턴쉽, 계약학과 등 수행 활성화 △ERICA와 파크시스템스 간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원 △상호발전 및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우리가 만든 길 하나하나가 우리의 흔적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ERICA와 더 발전하며 후회 없는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는 “ERICA와 파크시스템스는 인연이 깊다”며 “두 기관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며 모범적인 산학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