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ㆍ추진계획 수립’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ㆍ추진계획 수립’ 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관련 대내ㆍ외 현황 및 정책분석과 전망 제시 △20년 기본전략과 5년 추진계획 수립 및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 및 평가방안 수립 △지속가능발전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시행을 위해 지난 6월 착수했다.
6일 창의홀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문헌일 구청장과 한병성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30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사회혁신연구소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ㆍ추진계획안을 보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지난 8월 지속가능발전 이해관계자 그룹 토론회 운영, 9월 용역 중간보고회, 11월 담당부서 직원 교육과 맞춤 컨설팅을 거쳐 도출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안은 17개 목표, 17개 추진과제, 40개 단위사업, 8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20개 부서 45개 팀이 추진한다.
구로구는 내년 1월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해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확정 짓고 2월 전 부서에 시달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