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숭산초, 2023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최우수 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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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숭산초, 2023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최우수 학교 선정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3.12.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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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쾌거 거둬
칠곡 숭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일 경주 황룡원에서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 대회에서 2023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최우수 학교 선정됐다.
칠곡 숭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일 경주 황룡원에서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 대회에서 2023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최우수 학교 선정됐다.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 숭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일 경주 황룡원에서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 대회 및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2023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최우수 학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주최하에 2023학년도 초⋅중⋅고 안심학교 보건교사, 시군 담당자 및 공모전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알레르기 질환 예방 특강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성과대회에 앞서 2023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숭산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의 명예를 안게 됐다. 숭산초등학교는 전교생 45명의 소규모 학교이지만, 전교생의 50%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교사(조민정)는 본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이라 판단하여 해당 사업을 하게 됐다.
알레르기 질환 환아 관리카드 작성 및 전 교직원 공유, 아토피⋅천식 예방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인형극,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포스터⋅그림일기 공모전, 담당 교원 연수 등 다양한 교육 활동들을 1년간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었고, 그 결과 학생 및 학부모들의 지식⋅태도⋅행동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전영배 교장 선생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은 환경성 질환이 심각해지는 현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전교생의 50%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본교에 맞는 맞춤형 사업이었다. 1년간 본 사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그 결과 최우수상이라는 명예 또한 안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 해당 사업을 2023년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꾸준히 지속시킴으로써 우리 학교 학생들의 알레르기 질환 보유율 0%를 달성할 때까지 학교와 가정 및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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