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치과 전문진료, 사회관계망서비스 캐릭터 탄생 등 5건 선정
부서에 표창과 시상금, 직원엔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 지급
부서에 표창과 시상금, 직원엔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 지급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로구는 2023년에 추진하거나 완료된 사업, 성과가 있는 사업 13건 중 1차 서면 심사와 직원ㆍ주민 투표를 통해 7건을 추리고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최종 5건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는 표창과 시상금을, 직원에게는 특별휴가와 시상금을 부여한다. 하반기 최우수로 선정된 사례는 ‘장애인의 치과 전문진료는 장애인 치과에서 도와드립니다’ 사업이다. 의약과는 일반 치과에서 진료받기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경치료, 잇몸수술 등 연 2,000건 이상의 치료와 연 1,000건 이상의 출장 구강검진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구로구 관계자는 “업무를 추진하면서 적극행정 사전컨설팅을 의뢰한 직원에게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장려해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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