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토닉 고유의 맛에 멘톨 풍미 접목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하이트진로음료가 ‘진로토닉워터’의 신제품으로 ‘진로토닉워터 솔’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맛에 솔잎의 상쾌한 풍미를 결합해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2030세대은 물론 솔향에 익숙한 4060 소비층까지 고려했다. 솔잎, 솔순 등을 기반으로 한 술은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마신 약용주인 만큼, 최근에는 소주 베이스 칵테일인 ‘솔잎주’로 젊은 소비층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 진로토닉워터 솔을 소주, 위스키 등 알코올 음료와 조합해 마시면 강한 알코올 향 보다는 입안의 시원함을 경험할 수 있다. 당 함량을 낮춘 제로칼로리(100ml당 4kcal 미만 시 무칼로리)로 생산됐다. 이번 제품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후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판매처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신제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기획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소토닉, 하이볼 등 토닉워터를 활용한 혼합주 음용 문화가 확산하면서 토닉워터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종과 확장제품을 조합하는 시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앞으로도 진로토닉워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