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7일, 지역 내 주요 제설대책 현장을 찾아 제설 장비 점검에 나섰다.
최 구청장은 스마트 제설 장비(보도용 제설 브러시, 스마트 제설기, 소형 제설제 살포기), 도로 열선, 자동 염수 분사 장치 등을 직접 시연하고, 제설 인력‧장비 등 제설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구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제설 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동 제설체계 유지 △취약지역 제설함 설치, 담당제 지정 △민간 제설 기동반 운영 △다목적 송풍기, 친환경 제설제 비축 등에 힘쓰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는 기존의 인력 제설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식 제설을 확대,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특히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으로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