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AI검출 긴급 방역활동 대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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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AI검출 긴급 방역활동 대처 나서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02.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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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도 폐사한 야생조류에서 AI검출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야생조류 AI가 수원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시가 긴급 방역실시와 함께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팔달구 화서동 농촌진흥청 내 소하천에서 폐사한 큰 기러기를 수거 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병성감정의뢰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NB8’형 바이러스가 검출됨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입북동 메추리 농가 1개소에서 6만여수,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닭 730수 등 15개 농가 등에서 6만 4천여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며,  "수원시는 서호저수지와 공원주변에 대해 방역 실시와 함께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안산방면 2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 해 통행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총10개반 50명 규모의 ‘수원시 특별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면서 축산농가와 소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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