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안심승하차존 14곳에 최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안심승하차존 내 주차질서 확립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를 추진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 진입 감지 후 허용 시간(5분) 이상 주정차돼 있는 차량에 대해 점멸신호, 음성안내, 카메라 등으로 신속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한 이 시스템을 운영성과에 따라 연차별로 확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