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소개, 집행지침・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안내
이웃만들기, 마을특화 활동지원 2개 분야 공모... 20팀 선발 예정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소개, 집행지침・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안내
이웃만들기, 마을특화 활동지원 2개 분야 공모... 20팀 선발 예정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2024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22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삼양동 소재)’ 4층 커뮤니티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에게 문화‧복지‧육아‧환경‧교육‧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소개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의 사업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은 소규모 주민모임을 통해 이웃관계망을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웃만들기 사업(사업당 최대 100만원 지원)과 의제 중심의 다양한 주민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마을특화 활동지원 사업(사업당 최대 350만원 지원) 총 2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에 근무지, 학교 등의 생활 기반을 둔 3인 이상 주민모임・단체(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등)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강북구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 지원 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심사를 거쳐 4월 중 강북구 홈페이지에 마을공동체 공모 대상자를 게시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모임 및 단체는 협약 후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구는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상담, 회계 및 정산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는 바로 지역주민들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구와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역문제에 관심있는 많은 구민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