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다세대 밀집 지역 생활폐기물 배출공간 '골목관리소 천연' 개소
기존 '문밖 배출'에서 '거점 배출' 방식 전환, 쾌적한 골목 환경 조성
기존 '문밖 배출'에서 '거점 배출' 방식 전환, 쾌적한 골목 환경 조성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6일부터 생활폐기물 배출·수거 공간인 ‘골목관리소 천연’(독립문로12길 34, 1층)을 개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골목관리소’란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의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실내형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다. 기존 ‘문밖 배출’에서 ‘거점 배출’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쾌적한 골목 환경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일반 종량제 쓰레기 수거함 2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수거함) 2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1세트 등이 설치돼 있다. 인근 217세대 주민들이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뒤 출입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