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케스트라 힐링합창단 음악이야기
[매일일보 김정종기자] 대진대학교 대진상생교육센터에서는 제1회 힐링뮤직스쿨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지난주 2월 8일 고양 어울림 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진대학교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진상생교육센터에서 주최하고 전국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협의회와 (주)어울림, 글로리아음악공간에서 후원하였다. 대진상생교육센터에서 방과후학교 음악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녕 오케스트라”를 통해 그동안 경기도내 28개 초중고와 협약을 맺고 연간 2,8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방과후 음악수업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와 학생들의 발표회 장으로 이번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는 행사에 참여한 17개 초중고 오케스트라 합창단과 연주자등 6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었다.2부 행사에서는 센터 강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연주와 다양한 연주곡을 통해 어울림 극장 1,300명 전석을 가득채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음률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게 하였다. 또한 특별초청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있는 소프라노 클라우디아와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바리톤 우주호의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연주 행사 외에도 행사장 로비에 행복우체통, 악기전시, 로비음악회, 무비스튜디오,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제1회 힐링뮤직스쿨 방과후학교 페스티벌 행사를 주관한 김종래 센터장은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음악프로그램이 정규교육을 보완하는 차원뿐 아니라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질적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그 결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알릴 수 있는 자리였으며 향후 경기북부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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