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지역 시설하우스 상황 점검 격려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13일 강원도 폭설 피해지역을 방문해 시설 및 농작물․가축 등 농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제설작업과 피해 시설물을 복구하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했다.이번 폭설피해는 2. 6~12일간 경북 산간․동해안, 강원영동에 하우스나 축사가 견딜 수 있는 적설심보다 많은 눈이 집중적으로 쌓여 발생됐으며, 강릉지역은 11농가 비닐하우스 17동이 파손되었으며, 시설물 주위 제설작업과 하우스 내 가온, 하우스 지붕 눈을 쓸어내리는 등 응급조치사항이 이루어지고 있다.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기상자료를 반영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규격 등을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농식품부 고시로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폭설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피해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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