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등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前회의록 낭독, 2013년도 사업추진실적과 회계결산 보고에 이어 2014년도 사업추진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봉사에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과 같이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타인을 위해 몸과 마음으로 봉사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아름다워지는 것 같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독산성 문화제와 뷰티힐링축제, 대보름 행사, 다문화한마음 축제 등 각종 지역사회 행사에 1,20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총 13,283명의 자원봉사자가 소록도 봉사활동 등 관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 종료후에는 안전행정부에서 운영하는 ‘1365 자원봉사 포털’ 활동 누적시간 5천시간 이상 봉사자 5명과 2013년 자원봉사 실적 100시간 이상 우수봉사자 378명에 대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펼쳐져 자원봉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