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과 낭만주의 작품 속 여성의 정체성 찾아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여성비전센터)은 화성시 여성리더 양성 프로젝트 '제 3기 화성여성아카데미‘를 오는 3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총 15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제3기 화성여성아카데미는 ‘노벨문학상과 낭만주의 작품 속 여성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이경호 문학평론가를 초청해 노벨문학상과 낭만주의 13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본다.또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 속 여성 주인공들의 삶을 재조명 해보는 시간도 갖고, 소설 ‘대지’의 작가이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인권운동가로 동양과 한국을 사랑했던 펄벅여사의 기념관을 탐방해 한국다문화아동들을 위해 사랑과 희생을 받쳤던 발자취도 들여다 본다.그 외에도 이번 아카데미에는 ‘긍정엄마와, 긍정아내가 강점으로 사는 법’이란 주제로 긍정심리학과 나를 바꾸는 분노조절 프로그램 특강이 2회 포함돼 있다.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여성들이 화성여성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unicenter.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화성시 여성비전센터(031-267-87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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