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더욱 잘할 수 있는 환경조성 강조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은 17일 평택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 경찰서 대강당에서 현장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치안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는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이날 간담회는, 치안 현장에서 경찰관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한 어려운 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경기경찰 치안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최 청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도민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지난 2월 4일 평택항을 통해 4천만 원 상당의 장물 스마트폰을 해외로 밀반출하려던 피의자를 면밀한 보안 검문검색으로 검거한 외사계 경장 김진일(29세, 남)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어 현장 직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이혁재 순경(30세, 남)은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여 현장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든든한 청장님의 모습을 보며 나의 어려움을 먼저 표현하기 전에 국민의 어려움을 먼저 해결하는 멋진 경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최 청장은, 치안 간담회를 마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격려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노후 된 시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항상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기 위해서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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