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교의 본고장 안동과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간직한 예천을 거점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 조성공사의 전체 공정률은 55%로 금년 연말 신청사 및 道유관기관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기반시설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장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시행하는 공사로 현재 28%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도청이전과 동시에 하수처리장 시운전 등 운영에는 차질이 없도록 전 처리시설 지하2층 공사, 펌프실 및 방류수조 지하2층 공사와 중계펌프장공사를 공정계획보다 앞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신도시에 생활용수(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한 용상정수장 개량 및 송수관로 공사는 안동시에서 직접(위탁)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48%로 신도시 용수공급에는 지장이 없도록 진행되고 있다.
도청신도시 보상마무리 추진
보상추진 상황은 총 보상액은 3,250억원이고 지급액은 3,221억원으로 보상율은 99.1%이며,
미보상은 영농, 분묘, 이주비 등 29억 원으로 2014년 1월에 수용재결을 완료하여 보상은 사실상 마무
리 단계이다.
이주현황은 전체 468세대 중 현재 449세대가 이주 완료하였고 1단계 사업구역 이주자는 전체 352세대가
이주완료 했으며, 다만 2, 3단계 사업구역 내 미 이주 19세대에 대해서는 이주독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4年 개발계획 및 역점사항
금년도 1단계 사업준공을 위한 기반조성사업 추진사항은
1)용수공급 시설사업은, 안동 용상 제1정수장에서 도청신도시 신설배수지간 관로공사 34㎞에 697억원 투자하여 2015년 4월까지 마무리, 신청사 이전시기에 맞추어 우선 용수공급을 위해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서 용수인입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3) 지장송전선로 이설사업은, 사업지구 내 송전철탑 17기를 전력선 7.6㎞로 지중화 공사로 시행하며,
4) 그밖에 광로부분 3.3㎞ 구간에 공동구사업, 중앙호수공원에서 호민지간 2㎞ 생태하천복원사업, 신도청 남측 기념숲조성사업 91,666㎡, 대중교통정보제공서비스 등 U-City사업을 하고 있다.
역점사항
1) 수변공간과 공원․녹지를 연계해 신도시 내 전체구역을 순환하는 자전거전용도로 42㎞ 구축하고,
2) 문수지맥 주능선과 수림이 양호한 생태 2등급지 원형지를 존치(30.6%)하여 그린블루 네트워크 구현하고,
3) 또한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물순환 수변도시를 조성하며,
4) 중앙호수공원, 송평천 및 호민지와 연계한 다양한 기능의 문화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초기 정주여건과 생활권 조성을 위한 계획으로는
1) 일반 분양아파트 1305세대 조기분양 완료, 공무원 임대아파트 496세대는 2013년 12월 착공하여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 경상북도 교육청과 협의하여 1단계 사업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5개 학교 조기 착공을 위해 관할교육청에서 실시설계 마무리와 사업시행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도청신도시 용지분양
도청신도시 1단계 분양대상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16필지, 단독주택용지 411필지, 공공청사 4필지, 업무시설 119필지 외 총 713필지, 분양대상 면적은 2,323,541㎡로 현재까지 공공청사 3필지, 공동주택 4필지, 단독주택 387필지, 업무시설 9필지, 유치원용지 1필지로 총 404필지, 2,029억원으로 면적 대비 26% 분양완료 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는 금년말 도청이전에 대비하여 석태용 경상북도개발공사 신도시건설본부장은 “도청이전신도시 1단계 기반조성공사의 주요 공종별 사업 추진을 신청사가 이전하는 금년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