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과 대우증권(대표이사 임기영)은 23일 오전 외환은행 본점에서 외환은행 신용카드와 대우증권 CMA를 결합한 상품 출시관련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외환카드의 다양한 신용카드 혜택과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대우증권CMA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직장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다양한 적립 서비스 및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외환 넘버엔 Epass카드와 최고 연4.7%의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는 대우증권CMA 서비스가 연계되는 결합 상품인 '대우증권CMA외환넘버엔Epass카드'를 11월 출시할 예정이다. 직장인의 생활패턴에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외환넘버엔Epass카드'는 지하철, 버스의 대중교통 1회 이용시 100점(주말 200점) 적립서비스를 제공하며, 점심시간 음식점 사용시 5%, 학원 및 휘트니스 이용시 5%, 인터넷 쇼핑몰(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등) 이용시 5% 특별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 사용금액은 0.2%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익월 최대 2만5천원까지(5천포인트 이상 적립시) CMA 계좌로 자동입금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인의 금융생활에 최적화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우증권CMA 우대수익형’은 3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2.7% 수익 외에 전월 입금액이 50만원 이상 이거나, 적립식펀드 신규가입 후 10만원 이상 적립하는 경우 1.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000만원 이상의 금융상품을 신규 매수하거나 휴면고객이 매매수수료 기준 1만원 이상 증권거래를 한 경우에는 내년 3월까지 0.5%의 보너스 우대금리를 추가해 최대 연 4.7%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이와 관련 외환은행 카드사업본부 정수천 부행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두 기업이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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