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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김용창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서 경제 발전의 주축이던 우리 구미의 경제가 가라앉는 것을 더는 두고만 볼 수 없었다”며 18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정체되고 낙오될지 혹은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지 우리 구미는 지금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며 “부디 시대에 뒤떨어지는 그런 구미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핵심 공약으로 연봉 1만 원 시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구미, 관광이 강한 구미, 문화 인프라가 넘치는 구미, 내수 경제가 탄탄한 구미, 교육 환경이 쾌적한 구미, 노인과 여성이 마음 편하게 일하고 살 수 있는 구미 등 여섯 가지를 제시했다.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 해평 출신으로 해평초, 중 졸업, 경운대학교 졸업, 안동대학교 행정경영대학원 졸업(석사). 현재 주요 경력으로는 유신산업 대표, 신창메디칼 대표, 경상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경북일자리 100인포럼 대표,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