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0명→올해 700명, 연 10만원 지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동구는 구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동구 평생교육 바우처 교부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성인이다.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의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5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구는 지난 2월 신청자를 받아 신청 요건과 제외 대상 여부를 확인하였다.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 결과는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동구청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평생교육 바우처를 수령한 구민은 관내 가맹점으로 지정된 평생교육기관, 예체능·직업훈련학원, 체육시설, 공방 등 100여 곳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평생교육 바우처를 통해 지역 청년층의 직무역량을 증진시키고 중장년층의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중장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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