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민관협치사업 의제 공모…4월 19일까지 접수
‘16개 동 주민센터에 접수함 설치’ 등 접수 방법 다양화
‘16개 동 주민센터에 접수함 설치’ 등 접수 방법 다양화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민관협치사업 발굴을 위한 의제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해 해결할 수 있는 지역문제, 주민토론 과정이 필요한 구로구의 특색 있는 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단, 단순 민원, 시설 설치, 진정 관련 의제는 제외된다. 구에 따르면 제안된 내용은 적정성 여부 등 사업 부서의 의견을 1차로 수렴해 공론장을 개최한 후 사업실행 가능성 검토 등 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내용은 내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한다. 구는 올해부터 접수 방법을 다양화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네이버폼, 메일, 우편, 팩스, 구로구 홈페이지 내 ‘구로1번가’ 등 기존 접수 방식 외에도 16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접수함을 설치해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개선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