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해빙기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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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해빙기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나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4.03.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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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충전소‧저장소‧판매소‧굴착공사장, LPG사용 어린이 보육시설 등 35곳
유관기관 합동 가스시설, 굴착공사장 노출배관‧LPG용기 등 관리상태 점검

 
서울 강서구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사진=강서구 제공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균열,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가스 충전소, 저장소, 판매소, 굴착공사장, LPG사용 어린이 보육시설 등 총 35곳이다. 점검반은 강서소방서,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스시설 관리 상태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관리 상태 △도시가스 정압기 관리 상태 △안전관리책임자의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반침하나 균열 등 가스시설에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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