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 총 473명(공공기관장 15, 시·군의원 458) 재산신고내역 공개
평균 재산은 11억 4,114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 11억 9,069만 원보다 소폭 줄어
1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전체의 64.3%(304명)
평균 재산은 11억 4,114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 11억 9,069만 원보다 소폭 줄어
1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전체의 64.3%(304명)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경기도 공공기관장과 시군의원 473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경기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2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말 기준 전체 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11억 4,114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인 11억 9,069만 원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액 구간별로는 1억 원 미만이 52명(11%), 1억~5억 원 미만이 144명(30.5%), 5~10억 미만이 108명(22.8%), 10~20억 미만이 99명(20.9%), 20억 이상이 70명(14.8%)이며, 1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전체의 64.3%인 304명이다. 지난해 신고액과 비교하면 201명(42.5%)은 재산이 증가했고, 272명(57.5%)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 증가의 주요 요인은 상속을 포함한 부동산 매입, 급여 및 보험·예금 저축 증가 등 보유 자산 가액 증가이며, 감소 요인으로는 건물·토지 매각 및 가계 대출에 따른 채무액 증가 등이 꼽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