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앞서 튀니지-코트디부아르 난타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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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앞서 튀니지-코트디부아르 난타 공연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4.04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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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초 주빈국으로 초청받아 코트디부아르 축제에서 난타 공연
- 타악기 애호지역 아프리카에서 한국의 대표 타악 공연 개최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주튀니지대사관,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과 함께 오는 4월 6일과 14일, 튀니지와 코트디부아르에서 난타공연을 개최한다.

4월 6일 튀니스 시립극장에서 열리는 튀니지 공연은 라마단 기간 중 튀니지 전통 음악, 무용, 미술 전시 등을 소개하는 메디나 축제 계기에 개최된다.
튀니지-코트디부아르 난타 순회공연(코트디부아르 포스터)
튀니지-코트디부아르 난타 순회공연(코트디부아르 포스터)
4월 14일 공연은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문화의 전당에서 제13회 아비장 공연예술축제(MASA, Marche des Arts du Spectacle d'Abidjan)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코트디부아르의 최대 도시 아비장 전역에서 열리는 아비장 공연예술축제는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100팀 이상 참여하는 아프리카 최대 문화예술행사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돼, 난타 등 다채로운 우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튀니지-코트디부아르 난타 순회공연(튀니지 포스터)
튀니지-코트디부아르 난타 순회공연(튀니지 포스터)
난타는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으로 주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방 기구를 이용한 길놀이 연주, 한국의 전통가락 사물놀이 연주, 도마를 이용한 타악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KF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현지에서 한국의 공연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해 한국과 튀니지, 코트디부아르 간 교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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