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홍대 레드로드서 대형 화분 34개 약 600본의 꽃과 나무 식재
박강수 마포구청장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위해 지속해서 수목 심을 것”
박강수 마포구청장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위해 지속해서 수목 심을 것”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오전 10시 홍대 레드로드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조성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는 것이 마포구의 구상이다. 지난해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에 재활용한 대형 폐화분을 설치하고 식목 행사를 통해 배롱나무 등 4종의 수목 374주를 심어 구민과 관광객에게 푸릇푸릇한 녹음을 선사했다. 이후 화분은 지역의 어린이집 원아와 초중고교 학생, 일반 구민이 그린 그림들이 부착돼, 자연과 함께 하나의 공공미술작품으로 탄생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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