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엘리트 태권도인 5,075명 역대 최대인원 철원으로 총출동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에서 제34회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4월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용인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금번 대회는 지난 5년간 철원에서 개최되었던 대회로 금번대회는 역대 최대인원인 5,075여명의 전문선수들이 겨루기, 품새, 단체전 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금번 대회는 지난 2023년 9월27일 철원군스포츠마케팅 사업분야의 대외협력증진을 위한 3년간의 MOU체결이후 첫 스타트를 끊는 대회로써 연간 4,000여명 이상의 선수 및 임원들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에 철원군은 3년의 대회기간 동안 스포츠의 진흥발전뿐만 아니라 관광지 및 문화컨텐츠의 활성화를 위하여 감면 혜택 및 문화사업의 소개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여 철원군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태권도의 성지로 불리고 있는 철원에서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